정천수는 2022년 3월 9일 대통령선거 직후 3월11일부터 과거 범죄(증 제2호증)에 대한 검찰의 별건 수사를 회피하고자 미국으로 도피를 계획하였으며(증 제3호증), 그 도피 목적을 숨기기 위해 ‘공익법인 시민포털 설립’을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증 제2호증. 창원지방법원 2005고단1942-음란물 유통-뉴탐사방송
정천수는 열린공감TV 대표 직함과 로고, 열린공감TV 방송을 적극 활용하고(증 제4호증), 자신이 한국 정부의 탄압을 받는 언론인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며(증 제5호증), 미주 교민들의 동정심과 신뢰를 유도하였고, ‘공익법인 시민포털 설립’을 명분으로(증 제6호증) 미국 도착 직후부터 후원금 모금에 착수했습니다.(증 제7호증)
그러나 시민포털에 대한 구체적 계획, 법적/재정적 준비는 전무하였고(증 제8호증, 제9호증), 추후 5월28일 시애틀 설명회에서 기금성격을 후원금에서 투자금으로 말을 바꾸었고(증 제10호증), 2022년 6월8일 설립된 법인은 공익법인이 아니라 정천수 단독 지분의 영리법인이었습니다(증 제11호증).
정천수는 설명회 현장에서 본인의 경제력을 과시하며 기금의 철저한 공익적 사용을 강조하였으나, 실제 회계 자료에 따르면 미국 체류비, 관광비등 사적 용도로 기금을 유용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증 제12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