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3일과 5월7일 정천수가 열린공감TV에 올린 영상
정천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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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나는 북미에 계신 자본가들을 만나 설득하고 씨드머니를 마련하여 공익법인을 설립하고 어느정도 동력이 생기면 글로벌 기업들에게 프로포절 하여 광고수익모델을 구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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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
”내 개인적인 일이 아닙니다. 열린공감TV의 일이 아닙니다. 별도의 법인을 만들겁니다. 그 법인은 공익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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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8)
”이 시민포털이란 곳의 주인은 시민들 이십니다.”
정천수와 매니저간의 텔레그램 대화
개인 계좌로의 후원이 가지는 위험성을 인지한 미주 한인들은 자신들이 후원하고 있는 대상이 어떤 종류의 법인인지 질문했습니다. 매니저 이혁진 또한 정천수에게 “지금 들어오는 돈이 정천수 개인에게 후원하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정천수는 법인을 설립하는 데 약 15일이 걸릴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는 5월 3일과 7일 방송에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인 ‘시민포털’을 만들겠다고 주장했으나, 5월 12일 변호사와의 상담 이후에는 영리법인 설립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한 우려를 덜기 위해 정천수는 본인 명의로 모금 중인 자금이 한국과 미국의 열린공감TV 회계담당자들에 의해 공동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조직의 신뢰도를 이용해 개인 명의 모금을 정당화하려 했습니다.
2022년 5월19일 카카오 그룹챗에서 교민의 질문에 대한 답변
질문: 시민포털에 대한 법인이 없다면, 미국 기부자들로부터 후원을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답변: 정천수는 “현재 법인설립을 위한 서류 준비중이다. 공익법인이 먼저 설립된다”고 말했습니다.
5월12일과 18일 변호사면담에서 정천수는 미국의 비영리법인과 영리법인에 대한 상담을 받았으나 정천수가 생각하는 시민포털 에 적용할 법인의 형태를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최종적으로 비영리법인을 설립을 못하고 정천수 단독 지분의 영리법인만 설립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공익법인이 먼저 설립된다고 장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