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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수와 권혁은 필라델피아 교민 몰래 LA로 6월7일 오후에 이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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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6월7일 밤 늦게 도착하여, 기금관리자에게 연락하여 회계장부 정리를 지시하였다.
정천수의 회계장부 정리 지시 - 기금이전계획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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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6월8일 오후 3시 08분
미동부 6월8일 오전 2시 08분
미서부 6월7일 오후 11시 08분
정천수는 LA에 도착하자 마자, 기금이전시도 계획을 숨기고, 기금 지출을 금지하고, 기금관리자에게 회계장부 정리 지시를 한다.
기금관리자는 지금까지의 지출이 정천수 개인용도를 위한 지출과, 사전 협의된 시민포털 출장 관련 지출임을 알린다.
권혁은 시애틀 기금모금 현황자료 또한 공유하지 않았다. 그래서 회계자료에는 시애틀 모금건은 참여자를 1명으로 기록하였다.
시카고에서 필라델피아로, LA로 이동하면서 정천수와 권혁이 사용한 비용을 기금관리자에게 공유하지 않았다.
시카고 기금모금이 입금되지 않았고, 그 내역 또한 정확하게 공유되지 않았다.
정천수가 이혁진, 임마리 배제를 결정한 이후, 그리고 이혁진과 결별한 6월5일 이후로
임마리는 정천수와 연락이 잘 되지 않았다.
정천수가 회계장부 정리지시를 하는 시점에,
기금관리자는 정천수가 LA로 돌아왔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6월8일 오전 9시(미서부시간) 1차 기금인출 실패 이후에도
정천수는 기금관리자에게 회계장부 수정을 요청하였다. 여전히 기금관리자는 정천수가 필라델피아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정천수는 기금모금 처음부터 기금의 성격을 규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 준비안된 기금모금의 증거
기금관리자는 정천수가 기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을 정천수의 생활비 명목으로 관리를 하였다. 정천수는 이를 운영비로 바꾸라고 지시하였다.
기금관리자는 정천수가 5월9일 처음 만났을때 한국에서 4억에서 5억정도를 미국으로 가져올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기때문에, 정천수가 기금에서 개인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을 나중에 그 돈으로 정산처리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회계장부에 “정천수 생활비” 항목으로 별도로 관리를 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