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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수의 언론에 대한 생각을 페이스북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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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022년 5월20일 오후 10시12분, 미서부 2022년 5월20일 오전 6시12분
정천수가 언론인이라면, 진실을 알리는 일에 진심이어야 할 것이다. 정천수는 자신의 미국행과 관련하여 언급한 말들, 미국에서 자신이 한 말들이 과연 진실이었는지 되돌아 보길 바란다. 정천수가 남겨놓은 증거들은 명백하게 정천수가 교민들을 기망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해명을 제대로 하기를 바란다. 거짓은 거짓을 낳을 뿐이다.
이혁진은 설명회 스케쥴을 정천수와 공유하고 있었다. 이때 박대용이 미국에 오는 일정도 조율하고 있었다.
박대용 기자가 5월28일 시애틀 설명회에 참석을 했다. 박대용은 정천수가 한국에서 이야기 하고 떠났던 내용과는 다르게 활동을 하고 있어서 미국에서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미국에 왔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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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수는 시민포털의 필요성 당위성 설득까지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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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수는 미국에서 큰 투자가를 만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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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천수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제대로된 사업계획서도 없이 일반 교민들한테 기금부터 걷기 시작했다.
정천수는 시민포털을 만들어보겠다는 자신의 결기 및 기금모금 호소를 다시 올린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혁진 집에서 생활하는 방의 사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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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022년 5월21일 오전 8시31분, (미서부)2022년 5월20일 오후 4시31분
정천수가 미국이 처음이라서 모르는 듯하여, 미국에서 하숙하는데 얼마의 돈이 들어가는지 설명해야겠다.
- 아무것도 없는 빈방 하나를 실리콘벨리에서 빌리기위해서는 대략 한달에
1000불에서 1500불 이상이 들어간다.
- 그 방에 필요한 살림살이는 정천수의 몫이다.
- 침대 및 책상등이 준비된 방에 주인이 해주는 밥까지 먹는 하숙을 하게되면
한달에 1500불에서 2000불 정도 들어간다.
정천수가 얼바인에서 5월9일부터 5월16일까지 체류하고 17일 산호세로 이사했다. 얼바인에서는 임마리가 해주는 밥을 먹고 하숙을 한 것이다. 산호세로 와서는 새로 이사한 집이었기 때문에 당장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해야 했을 것이다. 이혁진이랑 같이 장도보고 자취를 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이들 부부는 결론적으로 하숙비를 받지 않았다.
정천수는 이들 부부가 베푼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정천수가 방송에서 저 방 사진을 보여주며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서 산 것 처럼 말했다. 그러나 저 집 환경은 열악한 것이 아니었다. 한달 렌트비가 5800불이나 하는 좋은 집에서 당신이 산 것이다. 그리고 적어도 한달에 1500불에서 2000불 정도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생활을 정천수가 한 것이다.
이혁진은 정천수와 함께 움직이면서 사비로 사용하고 정산받지 못한 돈이 1600불 정도가 있었다. 그동안 임마리한테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가, 금융전문가인 제보자H가 돈의 흐름을 분석하면서 이혁진이 정산받지 못한 1600불이 드러났다.
적어도 임마리가 정성스레 정천수의 아침밥을 챙겨주고, 이혁진이 시민포털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임마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실리콘 벨리로 이사를 했던 그 마음들은 정천수가 하겠다는 시민포털에 희망을 가졌기 때문이다. 정천수가 방송에서 이혁진 부부한테 사기를 당했다고 이야기 했지만, 사실은 정천수가 이들 부부를 기망했고, 이들 부부에게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입힌 것이다.
정천수가 이혁진과 함께하면서 이혁진의 실수로 인해 이혁진에게 가졌던 실망감은 별개의 문제인 것이다.
설명회를 돌면서 정천수는 교민들에게 숙식을 제공받는 호의를 받았다. 교민들의 피와 땀과 고국을 향한 염원의 소중한 돈들이었다. 정천수는 그런 교민들의 마음을 기망하고 씻을수없는 상처를 낸 것이다.